정거장쌤, 궁금한게 계속 생겨서, 환자입장으로써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서치중에 제가 본 사이트입니다.

http://soulonair0221.tistory.com/94

바로 도파민에 관한 내용인데, 여기 본 내용으로는

저에게 해당되는 것이 도파민 부족, 과잉 두 내용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동기부여가 생기질 않고, 뭐든 흥미가 없으며 운동을 하건

심지어 게임을 하건,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고 재미도 느끼질 못

합니다.

물론 도파민 과잉에 해당되는 산만, 강박증 등도 저에게 해당되는

부분일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가장 필요한 문제는,

 현재

도파민 부족에 해당되는 성취욕, 재미, 동기부여, 그리고

집중력 부족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위해 살아갈

희망이 절실합니다.

지속적으로 다리를 떨거나, 산만한것은 현재로썬 저에겐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위 글을 비추어 봤을땐 과연

저에게 도파민이 부족한걸까요..? 아니면 도파민 과다인가요..?

우울이나 의욕과 동기를 좌우하는 신경전달물질은 어느 하나의 작용으로 설명되지 않고

굉장히 복잡하며 현재까지 다 밝혀지지도 않았습니다.

도파민 외에도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등도 상당한 연관이 되어있다고 알려져있구요

그외에도 많은 물질들이 연구되고 있는데 이들 물질간에도 서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도파민을 감소시키는 물질이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기도 하지요

그러나 진료현장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의뢰인 입장에서는 궁금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실생활에서는 의욕 회복에 도움이 되는 생각이나 자극, 활동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가 더 중요하지 않을런지요...

감사합니다.